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 (문단 편집) === [[호주]] === [[이웃나라]]인 호주에서도 사건을 충격적으로 받아들이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최대의 희생자를 낸 범인이 호주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이 일었다. 총리 [[스콧 모리슨]]은 "우리 두 나라[* "either of our countries" - 단순히 호주와 뉴질랜드를 묶어 부르는 의미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호주는 헌법상 뉴질랜드를 '''자국 영토'''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은 [[호주-뉴질랜드 관계]] 참조.]에는 이와 같은 극단주의, 테러리스트의 폭력을 먹고 자라는 증오와 무관용을 위한 어떠한 장소도 없으며, 우리는 이를 규탄한다."[* There is absolutely no place in either of our countries for the hatred and intolerance that has bred this extremist, terrorist violence and we condemn it.]는 발언과 함께 국가적 차원의 [[조기#s-2|조기]] 게양을 [[https://edition.cnn.com/asia/live-news/new-zealand-christchurch-shooting-intl/h_ad7a929e3ba06878ccd63934ecbc85bb|권고했고]] [[멜버른]]에서는 시 곳곳에 [[https://edition.cnn.com/asia/live-news/new-zealand-christchurch-shooting-intl/h_63e53e5eeff6ec8eb99947b4a315c717|뉴질랜드 상징 색의 조명을 밝히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극우]] 성향 상원의원인 프레이저 애닝이 사태를 규탄하면서도 '[[무슬림|그들]]이 오늘은 희생자였을지 몰라도 대개는 가해자였다'[* (They) may have been the victims today, usually they are the perpetrators.]는 발언을 하면서 사태의 원인으로 뉴질랜드의 이민 정책과 ‘무슬림이 만들어냈다는’ 공포를 탓해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19/03/15/right-wing-australian-senator-blames-immigration-new-zealand-mosque-attacks/?utm_term=.009d41d2f210|논란이 되었다.]] 상원 처음 연설에서 "우리는 이민 문제에 대한 최종 해결책[* Final solution. 히틀러가 [[홀로코스트]]를 지칭한 단어다.]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해서 비난을 받고 호주의 극우 정당인 [[일국당]](One Nation)에서조차 쫒겨난 인물이다. 프레이저 애닝은 엄청난 비난을 받은 후에도 지지자들에게 연설에서 "젊은이들이 우리 대신 싸움을 지속하고 있다"고 발언하고 테러리스트인 브랜든 태런트가 "약간 미쳤지만 맞는 말"이라는 식의 [[https://www.news.com.au/national/queensland/politics/politician-lashes-out-at-muslims-after-christchurch-shootings-they-are-the-perpetrators/news-story/8e3f11fe73821dc3e65d75432ac76f2e|발언을 했다.]] 결국 기자회견장에서 17세 백인 청소년이 던진 계란에 맞은 후 [[https://www.yna.co.kr/view/AKR20190316045600093?input=1195z|소년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그러나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졌다.[[https://old.reddit.com/r/PublicFreakout/comments/b1pebk/altright_politician_that_blamed_muslims_for_the/|#]][[https://old.reddit.com/r/iamatotalpieceofshit/comments/b1qmu1/altright_politician_that_blamed_muslims_for_the/|##]] 해당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자 아랍계로 보이는 남성 한 명은 애닝에게 돈터치미라고 말한 후 끊임없이 욕설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https://old.reddit.com/r/PublicFreakout/comments/b1scjx/senator_fraser_anning_isnt_so_tough_when_he/|#]] 이에 호주 총리까지 나서서 '에그 보이'라고 명명된 17세 청소년을 두둔했다. [[https://thinkprogress.org/austarlian-prime-minister-suggest-fraser-anning-be-charged-punching-egg-boy-after-new-zealand-comments-810452ff7ed4/|#]] 3월 19일 에그 보이라고 명명된 17세 청소년은 본인의 법적 비용을 위해 모인 기금을 뉴질랜드 이슬람 사원 테러의 피해자들을 위해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https://www.nzherald.co.nz/world/news/article.cfm?c_id=2&objectid=12213889|#]] '에그 보이' 윌 코널리는 유명인사가 되어서 인터뷰에서 더 이상 달걀을 먹을 수 없다고 말하며 희생자들에 대한 헤이트스피치에 대한 분노로 저질렀다고 밝혔다.[[https://youtu.be/-lKFz0VpoHA|#]] 결국 2019년 5월 19일 [[https://www.businessinsider.com/far-right-australian-politician-fraser-anning-blame-muslim-immigration-voted-out-of-office-2019-5?IR=T&utm_source=reddit.com|애닝은 투표에 의해 의원직에서 해임되었다]]. 태런트의 일가친척들은 전부 태런트가 살던 도시인 그라프턴에 살았는데 사건이 발생하자 그라프턴 시장은 "우리 마을은 인종차별 따윈 없는 곳인데 우리 마을 출신자가 그런 참극을 벌여서 충격적이다. 그의 범행은 우리 마을의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 마을의 인도 이민자 출신인 당시 부시장도 이곳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좌제]] 문화가 상당히 옅은 서양권에서 혈연도 아닌 고향의 시장과 부시장이 입장을 밝힐 정도로 이 사건이 충격적이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태런트의 일가친척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격으로 혹시라도 있을 지 모를 보복이 무서워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거나 잠적했다고 한다. 태런트의 할머니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일가친척의 모임에 빠지지 않던 상냥한 손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9년 4월 4일 폭력적인 동영상을 SNS에서 상영하게 하는 플랫폼 업체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고 경영자에 대해서는 실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었지만 법안이 문제의 영상물을 '신속하게' 삭제하도록 했으면서도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404124700009?input=1195m|#]]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